1년에 한번. 생일이다. 1년에 한번 명절처럼 지나가는 생일이 또 다시 왔다. 이틀 뒤에 시험을 봐야 하는 내 처지에 미역국을 먹을 수도, 아는 지인들과 조촐한 술 한잔을 나눌수도 없는 상황이지만, 뭐, 어쩔 수 없지 않은 가? 사실 특별히 챙기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으니 말이다. 다만, 내년에도 이런 .. 강양's Life 2015.03.05
킬미 힐미 수험생 신분을 망각하게 하는 고얀? 드라마. 인간에게 가장 큰 해악은 역시 인간 뿐이고, 그와는 반대로 인간에게 가장 큰 축복이 되는 것도 역시 인간 뿐이지. 인간으로 인해 상처받고 또 그 인간들로 인해 위로 받고.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고 그 당신의 범주 속에 우리.. 강양's Life 2015.02.26
유리멘탈 강철멘탈이 아닌 줄 진즉 알았지만, 요즘처럼 머리와 마음이 널을 뛴 적은 없는 것 같다. 될 것 같다가도 금세 좌절하고. 좌절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며 다시 책을 보고. 그저 묵묵히 남은 시간들을 견뎌내길 바랄 뿐. 결과가 나오기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. 그것이 이렇게 어려운 .. 강양's Life 2015.01.09